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10.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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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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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무역 적자 7개월래 최저
*미국 비농업 신규 일자리 대폭 증가
 
  금일 copper는 미국의 무역 적자 축소와 고용시장 개선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로 인하여 반등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했다.
 
  전일 대비 보합 수준인 $6649.25에서 하루를 시작한 금일의 copper는 중국 player들의 부재속에 아시아 장에서 매우 한산한 흐름을 보였다. 런던 장 오픈 후 상대적으로 증가한 거래량을 보였지만 가격에 큰 변화는 없었다. 장 후반 발표되었던 미국의 비농업 부문에서 신규일자리는  예상치와 이전치를 대폭 상회한 24.8만개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의 8월 무역 적자가 401억달러로 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가 되면서 copper는 일시적으로 큰 상승세를 보이며 금일의 고점 $6669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의 ISM 비제조업 PMI 지수가 예상보다는 상승했으나 이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지속적인 달러 강세로 인하여 copper는 상승세를 반납하고 전일과 보합 수준으로 마감했다.
 
  금일 copper 가격은 조금 안정이 되었지만 지속적인 중국의 수요 약화 우려와, 달러 강세로 인하여 상승 전환점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맥쿼리의 상품 리서치 헤드인 Colin Hamilton은 로이터 글로벌 기초금속 포럼에서 최근 중국에서 실시한 철강 및 copper 서베이는 지난 3년간 가장 약세를 지지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중국 건설부문이 1분기까지는 잘 버텼지만 현재 건설부문으로부터의 주문이 빠른 속도로 약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copper의 하락흐름을 지지했다.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중국과 독일의 휴일에 더하여 주요 지표나 이슈의 발표가 없어 제한된 가격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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