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
금주 전기동은 전주에 이어 약세장을 이어나갔다. 중국과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는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시장을 압박했고 달러 강세를 촉발했다. 전주 중국 PMI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하회하면서 전기동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머니 Manager들은 9월 23일 이후 전기동 포지션을 기존 순매수 포지션에서 순매도 포지션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9월 Newmont Mining사와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합의로 구리 수출을 재개했다. Newmont사는 향후 6~8주 후에 구리 생산능력이 정상화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리시장의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 되었고 로이터에 따르면 2014년 정련 구리시장은 226,000톤 공급우위를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Freeport 법인은 노동자들의 광산 출입이 제한되고 있고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블름버그 통신은 전했다.
*알루미늄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 미 공장재 수주실적이 -10.1%을 기록하여 1992년 이후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알루미늄은 3개월래 최저치인 1900대 지지도 무너졌다. 미 상원의원들은 CFTC에 LME 알루미늄 시장가격의 투명성을 위해 검증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상원의원들은 CFTC가 LME 창고시스템도 조사하여 인위적인 알루미늄 가격상승을 제어해야 한다고 전했다. 노벨리스사는 독일 Nachterstedt지역에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생공장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브라질의 알루미늄 생산이 전년대비 2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알루미늄 Sheet제조사인 Aleris사는 새로운 Rolling mill로 Bombardier사의 우주선 판을 만드는데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니켈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했다. ECB의 총재 마리오 드라기는 경기 회복세는 여전히 취약하고 필요하다면 대규모 채권 매입 등 추가 부양책을 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경기 회복에 대한 실망감으로 니켈을 포함한 비철금속 시장은 하락으로 일관했다. 일본 Sumitomo사는 Axiom사와의 니켈 광산 탐사에 대한 법정 분쟁에서 패하고 나 후 Solomon섬의 니켈 광산 탐사 작업을 중지한 상태라고 블름버그 통신은 전했다. 핀란드의 니켈 생산자인 Talvivaara사는 환경 오염문제와 파산 위기로 정부의 기업 구제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름버그 전망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글로벌 공급증가 및 재고증가 영향으로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Glencore사는 부가가치세 환급에 대한 지연으로 잠비아의 아연 광산 조업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잠비아 예산 당국은 수출자가 수입 문서 규정을 지키지 않아 $600 mil가 넘는 부가가치세 환급을 미루어 왔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관리에 의하면 9월 인도네시아 정련 수출은 년 중 최저치인 2,000톤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자 산업 수요도 부진하여 낮은 품위의 말레이시아의 주석 현물프리미엄은 톤당 $14~30이고 고품위의 싱가폴 프리미엄은 톤 당 $100수준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Chaowei전력은 재생 납 배터리 프로젝트를 조만간 시행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