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복귀 이후 추가 방향성 타진될 듯

  금일 금속 시장은 저번 주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세로 인해 미국 경제 회복 추세를 재확인함에 따라 투자 분위기가 어느 정도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국경절 연휴로 중국이 7일까지 휴장함에 따라 본격적인 방향성 타진은 중국이 복귀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된 결과로 인해 저번 주 후반 미국 달러화는 급등세를 연출하며 미국 조기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습이지만 금일 미국 달러화는 약보합권을 지속하며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금속 가격의 하단을 지지했다.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 동향은 이전치를 소폭 웃도는 결과를 나타내며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에 이어 미국 고용 시장이 개선되는 모습을 재확인시켜줬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시장은 한산한 거래를 지속하는 가운데 레벨 하단을 지지받으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하단이 지지받으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고용 시장이 개선된 모습을 재확인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저번 주 미국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호조세를 나타낸 이후 금일 역시 양호한 고용 상태를 나타내며 미국 경제 회복에 청신호를 밝히는 모습이다. 하지만 7일까지 휴장에 돌입한 중국으로 인해 거래는 한산했다. 중국이 긴 휴장에서 복귀한 이후 시장은 추가적인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달러화 강세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오랜만에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했다.

지난주 긍정적으로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로 인해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나가며 귀금속 가격은 장 초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의 긴 휴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적은 거래량을 보이고 미국 달러화가 소폭 하락 움직임을 보이면서 금을 포함한 모든 귀금속 가격은 하락 폭을 만회하며 상승 반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