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생 364명 대상, 13일부터 21일까지 운영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2014년도 하반기 주니어 공학교실은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송도ㆍ청림ㆍ동해ㆍ송림ㆍ인덕ㆍ신흥ㆍ대해초등학교 등 포항제철소 인근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와 기술연구원, 기술교육그룹 교수 등으로 구성된 24명의 포스코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 내용은 ‘축전기를 이용한 태양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해 공부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포항지역 초등학생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교사 등 교육관계자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