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 미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최대 1,75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판매 예상치 1,640만대보다 6.7% 증가한 수치다.
포드 북미 법인장은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업체들의 대대적인 신차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케팅 강화 및 저금리 추세가 지속돼 판매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망치가 현실화되면 미국의 연간 판매량은 2001년 이후 14년 만에 1,700만대 선을 돌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