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호한 GDP에 금속가격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GDP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보합세의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함.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의 소매판매 및 고정자산이 부진하게 발표되었지만, 3분기 GDP 및 산업생산이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되는 모습을 보여줌. 양호한 중국의 GDP로 인하여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속 상품들은 상승 움직임을 보여줌. 또한, 유럽중앙은행(ECB)가 유로존 경기 회생을 위해서 회사채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속 가격 상승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모습을 연출함. 미국의 주택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미국 경기에 대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금속상품들은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됨에 따라 주요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줌. 중국의 GDP를 비롯한 경제지표들이 엇갈리게 발표되면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소폭 작용함. 하지만, 중국의 GDP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중국 경기가 차츰 개선 될 것이라는 전망이 앞서면서 Copper를 중심으로 모든 비철금속 가격들이 하락폭을 만회하고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여줌. 또한, 미국의 긍정적인 주택지표가 비철금속 상승에 힘을 보태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중국의 3분기 GDP 결과에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후 강 보합세로 마감한 하루. 중국의 3분기 GDP는 시장의 예상치인 7.2%를 소폭 상회하는 7.3%를 기록함.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양호한 결과로 인식하는 투심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며 상승폭이 제한되기도 했지만 중국의 양호한 GDP 발표로 인해 중국의 추가경기 부양책이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폭을 넓히기도 하며 금일 귀금속 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 장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