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10.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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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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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강세에 발목 잡힌 시장, 혼조 장세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경제 지표 발표와 ECB의 채권 매입 소식으로 상승을 보였으나 미 달러화 강세를 이기지 못하고 혼조세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임. 전일 중국의 3분기 GDP가 2분기의 7.5% 보다 하락했으나 전문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7.3%를 기록함에 따라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임. 더욱이 중국이 신규 통화정책을 실현할 수 도 있다는 기대감 또한 시장에 형성되며 강세를 이어감. 또한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사채 매입 기대감이 미국 경제성장과 더불어 금속가격을 지지하며 상승을 유지함. 그러나 이후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 물가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달러화의 상승을 촉진시킴에 따라 일부 품목에서 약세로 전환되는 장세가 연출됨. 유로존의 11개 은행들이 ECB의 은행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유로화를 압박하며 달러화의 상승을 지지함. 일부 금속은 중국의 공급 초과 우려까지 겹치며 반등을 이루어 내지 못하며 장을 마감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지표 개선과 더불어 유럽의 신규 통화정책 실현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상승을 보이며 장을 맞이함. 저조한 모습이긴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 중국의 GDP 발표와 더불어 ECB의 회사채 매입 이슈가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이 유지됨. 그러나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며 달러화의 오름세를 촉발 시켰으며, 전기동을 비롯한 일부 품목의 공급 증가 이슈가 상승을 가로막으며 혼조 장세를 보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유로존의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우려감 및 양호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인해 약세를 나타낸 하루. ECB가 실시한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최소한 11개 은행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에 우려감을 확산시킴. 또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내며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지지, 귀금속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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