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은행 테스트, 美 달러 약세로 상승
금일 금속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가 발표한 유로존 은행테스트의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상승을 보였으며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하여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오름세를 지속함. 이날 ECB는 유로존 대형은행들 5분의 1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으나, 이후 대부분이 부족한 자금을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함. 이로 인하여 유로존 금융 시스템이 개선을 보였다는데 만족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가격 상승을 이끄는 모습을 보임. 또한 이날 발표된 미국의 마르키트 서비스 PMI가 전월 대비 하락한 57.3을 기록함. 이로 인하여 이번 주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의사결정 방향에 의문이 제기되며 미 달러화의 하락이 이어짐. 이로 인하여 금속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지지 받는 장세가 연출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ECB의 유로존 은행 테스트 결과 발표로 인하여 상승을 보였으며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둔 불확실성이 달러화의 압박을 불러오며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장 초반 중국의 전기동을 비롯한 비철금속 구매를 재개한다는 소식으로 인하여 지지를 받던 시장은 ECB가 발표한 은행테스트의 결과가 긍정적인 신호로 이어지며 가격이 지지됨. 이후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 보임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장세를 형성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이번주 연방준비제도(FED) 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며 보합수준에서 머무른 하루. 주말 동안 유럽중앙은행(ECB)이 발표한 유로존 은행권 테스트 결과가 많은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며 리스크가 해소되는 듯했으나 FOMC 회의를 앞두고 경제지표 부진에 미 달러화와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귀금속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임. 미 연준은 이번주 회의에서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할 것으로 폭 넓게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자들은 글로벌 성장 둔화가 연준의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