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깜짝 양적완화, 위험성향 강화
금일 금속시장은 장 초반 일본중앙은행이 발표한 깜짝 양적완화 조치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상승세를 나타냄. 일본 중앙은행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소비자물가의 부담 및 디플레이션 극복 분위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금일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통화정책을 완화함. 이로 인해 글로벌 증시는 미국이슈 외에 추가적인 순풍 분위기로 인해 상승세를 연출함. 통화정책 완화로 인해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품수요 전망이 확대되는 분위기. 하지만 금일 발표된 미국 10월 시카고 PMI 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미국 달러화의 추가상승세를 촉발시키자 금속가격은 장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로 인해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시장에 상재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의 상승추세는 지속하며 비철금속 가격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발표한 일본 중앙은행의 예상을 뒤엎은 통화정책 완화조치로 인해 상승세를 연출함. 이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에 순풍을 불러일으킴. 하지만 미국 연준이 경제회복세에 자신감을 표출하며 양적완화를 종료한 이후 금일 역시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추가적인 상승세를 연출, 비철금속 가격의 상단을 무겁게 하는 요소로 작용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일본은행(BOJ)의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 및 미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전일에 이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일본은행은 자금 공급량을 현재보다 늘리는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실행하면서 안전전산은 금을 비롯한 주요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을 연출함. 또한, 전일 미국 GDP 지표를 시작으로 금일 역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나가며 귀금속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