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주니어공학교실 통합수업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월 28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430여명을 초청해 과학강연극과 OX퀴즈, 과학실험실습 등을 내용으로 한 주니어공학교실을 개최했다.

‘사이언스 피크닉’이라는 이번 행사는 과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강연극을 활용해 보다 쉽게 과학에 접근하도록 했다. 연간 6회 진행하던 공학교실을 학교별로 진행했으나 이날은 특별히 6개교 어린이들이 모두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430여명의 어린이들과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임직원 90여명과 6개 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했다.
각 프로그램별로 점수를 매겨 우승학교에는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교별 장기자랑 대회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주니어공학교실은 어린이들에 대한 투자가 현대제철이 당진에 있으면서 자그마한 역할을 하고 밑거름이 돼 보다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공학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현대제철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점차 학교를 확대해 올해는 6개교 426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