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1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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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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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월 ISM제조업지수 59를 기록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달러 강세 여파 진행중
*Freeport McMoRan 인도네시아 파업철회

  금일 전기동은 지난 금요일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양적완화 발표로 엔화 약세 및 달러 강세가 심화되어 전장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 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장 후반 미 ISM제조업지수가 59를 기록하면서 상승마감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자산매입규모를 연간 80조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4월 매년 60조~70조엔 확대하는 부양책을 시행한 후 1년 6개월 만에 나온 추가 부양책이다. 금일 장중에는 중국발 수요부진이 일본발 부양 기대감으로 상승시도를 했으나 결국 달러 강세가 비철금속을 포함한 상품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Freeport McMoRan 인도네시아사는 11월 6일 부터 파업을 예정했으나 지난주 경영진과 합의를 이루며 전격적인 파업철회를 결정했다. 이에 구리 공급과잉 우려가 심화되면서 구리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니켈은 5 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는 중국 HSBC 제조업지수가 예상치 부합인 50.4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약세인 점이 부각이 되어 하락세를 부추겼다. ANZ 은행의 분석가 Daniel Hynes에 따르면 PMI제조업지수가 금속의 하락압력을 유지하기에 충분하다면서 달러 강세가 더불어 진행된다면 추가하락이 불가피 하다고 덧붙였다.

  페루의 최대 구리 생산자인 Antamina사는 11월 10일에 예정되어 있는 파업을 앞두고 경영진과 노조위원들이 대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직 대화결과가 나오지는 안았지만 예정되로 파업이 결정된다면 구리 공급우려가 다시 붉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6650대가 지지되고 있으나 지지대가 견고하지 않음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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