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 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오전11시를 기점으로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등록제도가 처음 도입된 1945년(7,386대)과 비교하면 69년 만에 자동차 수가 약 2,708배로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15번째, 아시아에서 4번째로 2000만 대 시대를 맞게 됐다.
현재 차종별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승용차 1,563만8,582만 대 ▲승합차 95만2,651대 ▲화물차 334만2,447대 등이다. 승용차 가운데 국산차 비중은 1,460만4,403대(93.4%)이며 수입차는 103만4,179대(6.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