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 금속시장 회복
금일 발표된 미국의 10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의 전반적인 내용이 글로벌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미 경제의 복원력을 가리켰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한 뒤 투자자들이 미달러화의 강세를 지지하지 않자 금일 금속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냄. 10월 비농업 고용은 시장의 기대치인 23만 1천건을 하회한 21만 4천건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6년래 최저 수준인 5.8%로 하락함. 시장 참가자들은 예상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지표가 아주 허약한 수준으로 감소하거나 금리가 인상될 때까지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과 가파른 상승세를 타온 미국달러화의 차익실현 매물이 미달러화를 압박하며 금일 금속시장은 시원한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함.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넷 옐런 의장은 파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연준은 미국과 글로벌 시장의 혼란시킬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확하고 투명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통화정책 정상화의 속도와 시기는 미국 경제 회복 속도 차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발표 이후 미달러화의 약세를 배경으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일며 상승폭을 확대함.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 중으로 전망은 하고 있으나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감 역시 충분히 다져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주요 레벨에서의 등락을 거듭하며 하루를 시작함. 전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미국의 고용지표로 인하여 금일 역시 고용지표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미 달러화 강세로 이어지면서 귀금속 가격들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함. 하지만, 미국의 실업률은 긍정적으로 발표되었지만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미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금을 포함한 귀금속 가격은 상승 연출. 또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귀금속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