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영재철강, “반월공단 이전으로 고객만족 높일 것”

(기업탐방) 영재철강, “반월공단 이전으로 고객만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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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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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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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설비 도입 및 인원 보강에 주력
고객 맞춤 서비스로 수요 확대에 노력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 영재철강(대표 최익섭)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내에 위치해 있던 공장과 사무동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으로 이전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실질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간 영재철강은 올해 회사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새로운 공장의 부지면적은 총 1,580평으로 공장동과 사무동을 갖추고 있다.

▲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 영재철강 본사 전경

  회사측에 따르면 기존 설비인 소폭 슬리터기 3대(SL1 두께 2.0~6.0mm 폭 580mm, SL2 두께 0.4~3.0mm 폭 600mm, SL3 두께 0.25~2.0mm, 폭 500mm)를 비롯해 대형 슬리터기 1대(두께 0.4~6.0mm, 폭 1850mm) 신·증설했다.
 
  또 기존에 있던 수동 시어기 2대(SH1 두께 0.4~4.5mm, 폭 3,500mm SH2 1.6~6.0mm, 폭 1,850mm)와 미니시어기 1대(두께 0.4~2.3mm, 폭 750mm)를 새롭게 준비 중이다.

▲ 영재철강은 대형 슬리터기의 추가 증설로 대형부터 소폭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영재철강은 이번 공장 이전을 통해 대형부터 소폭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가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부서도 영업부, 생산부, 경영관리부로 세분화해 조직적인 부문을 강화했다.

  새로운 설비와 조직적인 체계를 갖춘 영재철강은 제품 투입부터 납기까지 ‘One Stop’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영재철강은 고객들이 원할 시 테스트용(1톤 미만)으로 사용할 소량 제품까지 판매할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공장 이전을 통해 철강 가공, 유통 서비스 부분의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까지 전반적인 회사 안정에 주력하고 다양한 수요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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