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3분기 매출 5조 4,354억원 기록

SK네트웍스, 3분기 매출 5조 4,354억원 기록

  • 철강
  • 승인 2014.1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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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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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및 팬택 충당금 불구, 수익력 업그레이드로 견조한 영업이익 창출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 사장)가 3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5조 4,354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금년 들어 Turn-Around 기조를 유지하며 매분기 영업이익이 지속 증가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 17조 309억원, 영업이익 1,394억원, 세전이익 5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할 때 매출은 2조 4,560억원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6억원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세전이익은 2,301억원 증가한 수치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트레이딩 사업환경 악화, 이통사 영업정지,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팬택 충당금이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모두 전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해 회사의 수익구조 업그레이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4분기에는 일시적 악재가 모두 해소되고 신규 휴대폰 출시에 따른 단말기 수요 증가, 패션 및 호텔 사업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수익구조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해 에너지/ 정보통신 유통 등 양대 주력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업그레이드와 함께 렌터카/면세/패션 등 3대 성장사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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