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기계·부품소재·로봇 분야 대표 전문전시회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9개국 342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구매상담회, 해외 50여 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마련돼 국내외 시장 진출 거점 확보 및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는 한국 OSG, 일본 탕가로이, 독일 WIDIA, 올텍아이엔씨, 리슨트 등 세계 유수의 공구업체들이 참가하며 공장자동화관 및 공작기계관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삼익THK, 대성하이텍, 덕산코트랜을 비롯하여 대만의 HIWIN, 일본의 산요전기, 산쿄제작소, 독일의 KARCHER 등이 참가한다.
그 밖에 일본 쿠마모토기계조합의 6개 사가 공동관을 조성하고 중국 사천성 청두에서도 청두기계협회사 25여 명이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