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달러 환율 시황 [현대선물]

19일 원/달러 환율 시황 [현대선물]

  • 일반경제
  • 승인 2014.11.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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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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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날 충격 진정되며 상승 회복

  지난 18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상승 회복에 맞춰 하루만에 상승했다. 전날 일본 GDP 충격과 안전자산(앤화) 수요 증가로 일시적 반락했던 달러/엔이 상승 회복하면서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5원 오른 1100.4원 출발했다. 이후 1101.6원까지 고점 높였으나 엔화가 추가 약세를 나타내지 않아 원화 약세도 제한됐다. 이후 저항선에 밀리면서 상승폭 축소했다.결국 전거래일보다 5.1원 상승한 1099.0원 마감했다.

*엔/원 940원선 접근해 지지력 증가 → 달러/원 저항선 약화 될 것

  엔/원 환율 이 다소 레벨을 낮췄다. 기존 950원선 전후 공방에서 940원대 초반으로 지지선이 이동됐다. 950원선 때와 마찬가지로 940원선에서 지지력이 증가하며 속도조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달러/원은 1103원 저항선에 막혀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달러/엔의 107엔 진입 시 1103원선은 쉽게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음 저항선은 111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본 아베 총리는 지난밤 기자회견에서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을 18개월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1일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으로 이번 결정과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19일, 일본 정치·정책 이슈로 저항선 돌파 시도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표 개선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돼 상승(다우 +0.23%, 나스닥 +0.67%)했다. 11월 미국 주택시장지수는 4p 오른 58p를 기록해 9년래 최고치 기록했다. 독일의 ZEW 11월 경기기대지수는 전월 -3.6에서 11.5로 급반등했다. 이에 유로/달러 환율은 1.253달러로 상승했고, 달러인덱스는 87.61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소비세 연기와 중의원 해산으로 117.0엔까지 올랐다가 현재 116.9엔을 기록 중이다. 19일 달러/원 환율은 저항선 돌파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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