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강소기업, 모디노믹스로 인도 시장 진출 박차

韓 강소기업, 모디노믹스로 인도 시장 진출 박차

  • 철강
  • 승인 2014.11.21 17:00
  • 댓글 0
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협, 인도 최대 박람회 ‘제34회 인도국제무역박람회’에 한국관 구성

  모디노믹스’의 친기업 정책으로 재도약 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우리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14일부터 2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인도국제무역박람회’에 국내 중소기업 21개사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인도국제무역박람회(IITF, India International Trade Fair)는 인도 최고(最古)의 박람회이자, 전 세계 45개국에서 온 다양한 기업들이 6,000여개 전시부스를 설치하는 인도 최대(最大) 박람회다.

  인도는 구매력 있는 중산층이 증가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2020년에는 세계 3위 의 소비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고급 주방용품, 생활건강용품 기업이 참석해 인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인도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확충 정책에 따른 건설 수요 증가로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앞세운 국내 건설자재 제품들도 관심을 끌었다.

  무역협회 장호근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모디노믹스로 인도 경제가 다시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일본과 중국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인도는 중요한 전략시장인 만큼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뉴델리 지부 및 한국기업인연합 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