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11.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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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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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깜짝 금리인하 금속가격 급등

  금일 금속 시장은 ECB의 추가 경기 부양책 실시 기대감 및 중국에서 날아든 깜짝 금리 인하 단행 소식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모든 영역에서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저인플레이션 타개를 위해 적절한 시점에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발언했다. 이에 따라 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지며 유럽 증시 강세 속에 금속 가격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이 2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격 금리 인하에 나서자 대부분 상품 시장은 이를 수요 전망 호재로 받아들이며 상승 폭을 넓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중국 제조업 부문 성장이 정체되고 부동산 시장이 취약한 양상을 이어감에 따라 이와 같은 조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ECB 드라기 총재가 저인플레이션이 위험한 수준으로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적절한 시기에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인민은행의 깜짝 금리 인하 단행으로 더욱 상승 탄력을 받은 비철금속 시장은 수요 전망 기대감을 만끽하며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준이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가운데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경기 수용적 정책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부재인 가운 ECB 총재 드라기의 연설에 주목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모습이었다.

  드라기 ECB 총재가 기대 인플레이션이 과도하게 낮다고 생각되는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하락하며 금을 포함한 귀금속 상품들은 하락했다. 하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2년 만에 처음으로 1년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를 인하하면서 귀금속 가격은 하락 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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