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11.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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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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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앞둔 한산한 장세

  금일 금속 시장은 이번 주 목요일 시작하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분위기의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주 예상치 못한 중국의 금리 인하 발표에 따른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 국면에 접어들며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중국의 이번 금리 인하가 중국 경제성장 전망 악화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는 우려감과 함께 중국 예금주들의 상황에는 큰 차이를 불러일으키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상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금리 인하 효과는 단기적인 영향만 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금일은 시장을 움직일 만한 주요국 경제지표가 부재하고 추수감사절을 앞둔 저조한 거래량으로 한산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로 인해 금일 금속 시장의 추가 상승은 제한되며 단기 레인지 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후 강보합세로 이번 한 주의 첫날을 마감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앞둔 저조한 거래량과 함께 지난주 시장을 뒤흔들었던 중국 금리 인하에 대한 엇갈린 시각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된 하루였다.

  중국의 금리 인하가 대출 측면에서는 대규모 국영 기업들에 도움이 되겠지만 소형 민간기업들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상재함에 따라 이번 중국의 금리 인하는 단기적인 요인으로밖에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금일 시장을 움직일 만한 경제지표의 부재 속에 투심이 약화되며 한산한 분위기가 지속하는 모습이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달러화 영향으로 하락세가 나타난 가운데 장 후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약보합 수준으로 한 주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오는 목요일 미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금일 시장을 움직일 만한 경제지표도 부재해 귀금속 상품의 큰 변동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유럽 및 일본의 통화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깜짝 금리 인하 소식은 귀금속의 단기적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지속적인 미국 금리 인상 소식과 미국 달러화 강세는 귀금속 상단을 압박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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