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그룹이 세계 판매 1위를 고수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도요타그룹(다이하츠, 히노 포함)의 올 1~9월 전세계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761만5,000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도요타그룹은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올 1~9월도 폭스바겐과 GM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유지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일본 판매가 2% 증가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판매도 3% 증가하면서 세계 판매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판매 2위는 740만대를 판매한 폭스바겐으로 도요타그룹과의 격차는 약 22만대였다. 3위는 737만대를 판매한 GM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