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산업신문사가 정리한 일본 철강·가공업체의 2014년 4~9월기 연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과 경상이익 모두 신닛데츠스미킨(신일본 제철주금)이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소비세 증세 영향으로 철강 생산량은 전년수준이 됐지만, 비용 절감과 메탈 스프레드(강재 판매 가격과 주원료 가격과의 차이) 개선 등에서 조사 대상 73사 중 80%가 수익 증가, 60%가 경상이익 증가를 나타냈다고 일간산업신문은 전했다.
고로 업체와 보통강 전기로 업체 대부분이 매출액 증가와 수익 증가세를 보였지만, 특수강 전기로 업체, 판재류 및 선재 업체 등에서는 비용 상승을 전가하지 못하면서 이익 감소를 기록해 명암이 나뉘었다고 일간산업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