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농협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농협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11.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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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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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의구심 지속으로 전기동 하락

- BOJ 구로다, 대내외적으로 한계 직면<WSJ>
- ECB 지난주 대차대조표 확대
- 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 88.7... 월가 96.6 전망
- 美 내년 성장세, 글로벌 경기 회복에 도움<무디스>
- 美 3분기 GDP 성장률 3.9%.. 월가 3.3% 예상 

  화요일 미국 3분기 GDP 예비치가 예상치인 3.3%를 뛰어넘는 3.9%로 나왔지만, 전기동은 어제에 이어 중국 경제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의구심이 지속되면서 하락을 면치 못했다.

  특히, 미국장에서 CB 소비자 신뢰지수가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6,600을 하회하기도 했는데, BNP Paribas의 애널리스트인 Stephen Briggs는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중국의 금리 인하가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국영 기업만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지난주 단행 된 중국의 금리 인하 효과가 금세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알루미늄의 cash to 3m스프레드는 28.5달러 백워데이션으로 2012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일 미국의 3분기 GDP는 시장 예상인 3.3%를 크게 뛰어넘는 3.9%를 기록했는데,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견조한 미국 경제의 내년 성장세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 글로벌소버린리스크 윌슨 헤드는 “미국 성장률은 각국 경제가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하는 것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으나, 내년 유로존과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 및 중동 불안 등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도 계속해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주 목요일이 미국 추수감사절이지만 수요일부터 거래량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미국장에서 내구재 주문과 시카고 PMI등 주요 지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 지표 후에는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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