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 규모...철강제품 2만3천톤 보관 가능
철강제품 전문 운송업체인 천일정기화물자동차가 지난 1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광명일반산업단지에 3만3,058㎡ 규모의 철강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천일정기화물자동차는 포스코의 내수제품을 운송하는 협력사로 창고 보관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류관리를 위해 물류센터를 한 차례 확장 건립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코일제품 1만톤, 선재제품 5,000톤, 야적장 8,000톤 등 총 2만3,000톤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물류센터 내에는 4기의 천장 크레인이 설치돼 있으며 직원 15명이 근무하는 사무동과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물류센터의 통합전산 시스템은 고객사의 전산망과 연동, 제품의 입·출고 처리 및 보관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항시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 대응 및 향상을 고려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철강산업단지,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산업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포항-경주-울산을 잇는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