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수요 우려로 Copper 가격 3주 최저로 하락
- 미국 경제지표 예상 상회
- 추수감사절 연휴 앞두고 거래량 감소
Copper는 경제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중국의 약한 수요 전망으로 압박을 받으며 3주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6,588 부근에서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장에서 특별한 재료 부재 속에 여전히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가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또 리커창 총리가 수자원 관련 인프라 공사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발언하고, 중국 철도와 중국철도건설이 중국 정부가 내건 4개의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하면서 금일 $6,617까지 상승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계절적으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 이날 거래는 평소보다 적었다. 또한 올해 몇 주 남지 않은 시점에서 투기세력들의 적극적인 거래가 미진하며 박스권에서 가격이 움직였다.
하지만 금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음이 시사했다. 더불어 미국의 10월 개인지출 증가세는 예상을 밑돌았고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Copper는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통화정책 완화로 중국의 경제성장에 엄청나게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확신하지 않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Copper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Copper 단기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