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당 33달러 수준 인하 전망
중국 바오산강철이 1월 내수 판매가격을 톤당 33달러 정도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Meishan 철강도 톤당 16달러 이상 가격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산강철은 지난 8월 이후 석도강판 가격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었다.
지난 7월 톤당 16달러 정도 가격을 내렸던 바오산 강철은 6개월만에 재인하를 단행하게 된 셈이다.
바오산강철은 지난 7월 가격인하 시 석도강판 가격인하에 선행해 5~6월 열연강판(HR) 가격을 인하했었다. 이번 1월 가격인하 역시 11~12월 두 달에 걸쳐 HR 가격을 33달러 정도 인하했다.
현재 중국 석도강판 제조업체들은 동남아시아 고객사들과 1월 선적분 물량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바오산강철은 내수가격 인하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1분기 석도강판 가격인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