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주서 임원전략토론회 개최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12월 3일 경주에서 2014년 하반기 임원 전략토론회를 개최하고 중기 그룹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와 출자사 임원 300여 명은 이날 토론회에서 ‘그룹 경영 어젠다’ 수립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며 중기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을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는 2주간 실시한 온오프라인 사전 토론에 이어 참석자를 두 팀으로 나누고 찬반토론을 다시 열어 전략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일하기 좋은 기업을 뜻하는 GWP(Great Work Place)에 대한 주제발표와 그룹사 적용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2일부터 3일 오전까지 12개 주요 해외법인장이 같은 장소에 모여 각 법인의 올 한해 실적을 점검하고 2015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수익구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