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매출 전년비 16.6% 늘어
현대종합상사 철강사업부문이 3분기 실적회복을 보이며 1~9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종합상사는 철강사업부문에서 올해 1~9월 1조5,964억3,8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또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월 철강사업부문 영업이익은 116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 늘었다.
현대종합상사는 최근 철강시황에 대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철강사의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북미, EU, CIS 등 나머지 지역의 경우는 점유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이에 현대종합상사는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매출을 늘려 나가며 단순 수출에서 벗어나 중국, 터키 등 해외 소싱을 확대해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매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9월 현대종합상사 철강사업부문 실적(단위: 백만원, %) | ||||||
상사명 | 매출액 | 영업이익 | ||||
2013년 1~9월 | 2014년 1~9월 | 전년비 | 2013년 1~9월 | 2014년 1~9월 | 전년비 | |
현대종합상사 | 1,368,967 | 1,596,438 | 16.6 | 10,701 | 11,688 | 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