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베이징 3공장 증설
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이 ‘제51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100억불탑’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2015년 ‘Global Top Quality’를 달성하기 위해 ▲무결점 품질 구현 ▲고객 감동체계 확보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정립 ▲협력사와 품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적극적 해외 투자를 통해 매년 수출역량을 강화해왔다. 올해 중국 베이징 3공장 모듈 생산규모를 34만대로 증설했으며 연간 30만대 규모인 장쑤 3모듈 공장도 완공해 1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해 9월 완공한 터키 공장에서도 양산을 시작했고, 미국 오하이오 모듈공장에서 공급 중인 크라이슬러 섀시모듈 누적 생산대수는 지난해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GM과 폭스바겐, BMW 등 외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수출 실적이 2009년 5억3,000만달러에서 2010년 11억7,000만달러, 2011년 18억2,000만달러, 2012년 22억6,000만달러로 해마다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30억달러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차량용 부품을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 소형화, 경량화를 통해 추가적인 연비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핵심 부품의 연구 개발 및 생산과 품질관리 능력을 갖추고,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자동차에 핵심 부품(구동 모터, 시동발전기, 전력변환장치 및 배터리 팩)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에도 독자적 설계역량을 강화하고 프로세스 표준화를 더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