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불탑-성우하이텍) 선진기술 확보로 품질확보

(3억불탑-성우하이텍) 선진기술 확보로 품질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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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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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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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TWB레이저 용접기 등 국산화 개발

  1977년 설립된 성우하이텍은 동차부품(Sub-KD, 반제품상태의 차체부품)을 주력으로 프레스설비장비, 금형 설비장비, 로봇 및 용접 설비장비, 원자재(코일), 소모품 등 다양한 제품을 중국, 체코, 인도, 러시아, 우즈벡, 브라질 등의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성우몰드(금형공장), 아산성우, 지사공장, 코일센터 등을 설립 운영 중이고 해외에는 1998년 인도를 시작으로 중국 무석, 북경, 염성, 심양, 연태, 체코, 슬로바키아, 인도, 러시아, 우즈벡 등 많은 해외법인들을 설립 및 운영 중에 있다.

▲ 성우하이텍 이명근 회장

  1998년 자동차 차체업체로는 최초로 인도 첸나이에 진출해 현지 자동차 회사와 합작으로 TSAL이라는 법인을 설립,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의 각축장이 된 중국에서 2002년 8월 상해, 2002년 10월 북경, 2006년 12월 염성에 각각 100% 단독 출자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국내에서 검증받은 안정적인 공장운영 기법 및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완성차의 품질확보 및 가격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또한 체코의 현지공장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지인들로부터 매우 우호적인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어 한국의 위상을 세계 속에 과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2012년 선진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인 독일에 자동차 부품회사인 WMU를 인수했고 현재 WMU를 발판으로 BMW 등 글로벌 업체에 공급을 준비 중에 있다. 2014년에는 기아자동차 멕시코 프로젝트에 참여가 확정돼 현재 멕시코 현지에 법인설립 및 공장건축을 준비 중에 있다.

  기술개발 관련 2002년 국내 최초 TWB레이저 용접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며 양산에 적용했고, 금형에 의한 프레스 성형과는 달리 롤러에 의한 다단성형인 ROLL FORM´G 제조기술을 개발·양산에 적용시킴으로서 범퍼 중량 및 부품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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