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훈장) 포스코 장인환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포스코 장인환 부사장

  • 무역의 날 51회
  • 승인 2014.12.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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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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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공센터 투자 확대로 수출기반 다져

 포스코 장인환 부사장이 5일 열린 제51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장 부사장은 1981년 포항종합제철소에 입사하여 1988년부터 6년간 도쿄지점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일본 후지우라 물류센터 설립에 기여, 일본 철강회사의 선진 물류기법을 벤치마킹하여 일본내 철강제품 판매 기반을 확대하는데 공헌했다. 방콕사무소장 근무 시절에는 동남아 최초 철강제품 가공센터인 POSCO-TBPC 설립을 지원했고 이후 국내에서 자동차ㆍ가전 수출팀장과 실장, 냉연마케팅 담당임원으로 근무하면서 해외 가공센터 투자를 본격화 했다.
 
 지난 2013년부터는 탄소강사업본부와 철강사업본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생산조직인 양 제철소와 판매조직인 마케팅본부를 하나의 부문으로 개편하여 생산과 판매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여 고객사에 더 나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특히 안정적인 고수익 판매 인프라 강화를 위한 해외 생산법인 및 가공센터을 구축하여 2008년 10개국 26개사에서 올해 15개국 46개사로 확장하게 됐다. 또한 중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등 해외 성장시장 선점을 위해 로컬 철강사와 전략적 제휴 및 합작투자를 실시했다.
 
 성장성이 우수한 7대 전략산업향 판매확대를 통한 국내 주요 수요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한 결과 판매량이 2013년 1,631만톤에서 올해 1,758만톤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차별화 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8년 1,615톤에 불과했던 기술수익성 기반의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 판매를 올해 1,016만톤으로 늘렸다.
 
 그 결과 경쟁밑 대비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고객사 제품이 해외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가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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