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12.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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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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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경기 불확실성에 투자 심리 위축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가 부재한가운데 중국의 무역 관련 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한 주를 시작했다.

  중국 무역수지는 큰 폭으로 증가하였지만, 수출 및 수입 수치가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를 밑돈 것으로 발표되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둔화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가적으로 경기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금속상품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독일의 산업 생산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유럽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꾸준히 강세 흐름을 보이며 금속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금주 대거 계획돼 있는 중국 및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하며 주요국 중앙은행에서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중국의 수출 및 수입 데이터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독일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고 미국 달러화가 꾸준히 강세 흐름을 이어나가며 비철금속 상품은 쉽사리 상승 폭을 넓히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5년래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달러화에 따른 부담감 속에서도 단기 주요 지지선에서 대기하고 있는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미국의 강력한 고용지표에 따른 미국 조기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분분한 의견, 이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강세로 귀금속 시장의 상단은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귀금속 시장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단기적 지지선에서 대기 중인 매수 세력으로 인해 추가 하락 역시 제한되며 귀금속 시장은 주요 단기 레인지 내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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