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 영향 러시아 외환위기, Fed 주목
금일 금속시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유가 하락 이슈와 더불어 러시아의 전면적인 외환위기가 시장에 우려감을 증폭시키며 약세를 지속했으며, 금일 연준의 정책 성명을 앞두고 불확실성을 보임.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전자산으로 편중되는 가운데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에도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 하락이 지속되며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이날 발표될 미국 연준의 정책성명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향후의 움직임을 저울질 하는 모습도 형성됨.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경제가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연준이 금리인상이 내년 예정대로 이루어 질것이라는 전망 되는 상황에서 무리한 베팅을 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중국의 제조업 데이터의 영향 역시 가격을 무겁게 하는 요인으로 자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중국의 제조업 지표의 하락으로 인한 악재가 지속되었으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러시아 경제 위기 가능성 또한 우려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7개월만에 수축되는 모습을 보인데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던 시장은 이날 역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었으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러시아의 외환위기 또한 시장의 약세를 견인함. 장 후반 유가의 상승 반전으로 낙폭을 축소하고 반등의 움직임을 보였으나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둔 불확실성은 여전히 자리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시장은 러시아 금융위기 및 올해 마지막 미국 FOMC 미팅결과에 대한 경계심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되며 강 보합세를 나타낸 하루. 글로벌 유가 하락세 지속은 러시아 금융위기에 불을 붙이며 루블화의 폭락세를 이끔. 또한 FOMC에서 연준이 저금리 유지에 있어 ‘상당 기간’이라는 가이던스를 삭제할 시 미국 달러화의 급등세가 예상됨에 따라 시장은 불안한 모습을 지속함. 이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하단이 지지된 귀금속 시장은 FOMC 발표에 주목하며 강 보합세로 금일을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