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 여행’ 일환으로 모자공동생활시설인 마리아의 집을 찾아 클래식 연주와 현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조훈형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성모 전무, 이경아 마리아의 집 원장과 모자, 클래식 연주단 등 30명이 함께했으며, 기부 금액은 ‘마리아의집’ 시설 정비와 자립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재료 구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조훈형 이사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계획했다”며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준 조합 회원사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한파를 녹여 모자가 좀더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