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올해 투자유치 1조 4천억원 성과 올려

광양경제청 올해 투자유치 1조 4천억원 성과 올려

  • 철강
  • 승인 2014.12.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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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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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 한해 1조4억원여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올해 투자유치 실적을 결산하고 내년도 투자유치 목표와 활동 계획을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올해 세월호 참사와 엔저로 인한 일본기업 유치 어려움, 주력산업인 철강금속 분야 침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해 6천985억원의 약 2배인 1조 3천915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고 3천42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그동안 광양경제청은 국내 투자설명회 26회, 해외 기업설명회(IR) 17회, 잠재투자가 초청 설명회 46회, 방문상담 255회,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687개 구축, 업종별 전략카드 25개 정비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위기극복 기획팀(TF)'을 구성해 '전 직원의 1인 1기업 투자유치 및 투자 요원화' 함으로써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공세적으로 전개해왔다.

  그 결과 금호석유화학 1천220억, 이멕스아이엔시 329억, 샘소슬 230억 등을 투자했으며, 지에스디케이 900만 달러, 비즈포스트그룹 1천만달러 등 2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0년까지 25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내년도 목표를 20억 달러로 설정하고 '1인 1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운영,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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