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12.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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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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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분기 GDP 5.0% 상승 “예상 상회”
*중국 은행들 “중국 경제 둔화 예상 증가”
 
  금일 Copper는 달러 강세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전일보다 소폭 하락한 $6359 부근에서 시작한 Copper는 전일 공개된 중국 중앙은행 Survey에서 중국 경제가 4분기 냉각되고 있다는 부정적 의견 증가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최근 주가 급등세와 관련해 18개 종목에 대한 투기 세력들의 주가 조작 혐의 조사로 투심이 냉각되면서 하락했다. 또한 금일 LME에서 발표된 Copper 재고가 3525톤 증가한 172,225톤을 기록하면서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로 지속적인 하락을 보였다. 미국 개장 후 발표된 미국의 3분기 GDP가 예상보다 강력한 소비 및 기업 지출이 경제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되며 11년만에 가장 강력한 경제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 상승한 미국의 경제 성장률로 인해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Copper 가격 하락을 주도 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는데다 일본 시장까지 공휴일로 문을 닫아 거래는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었다.
 
  최근 중국의 Copper Scrap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중국의 단기적 수요가 회복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계절적으로 수요가 약한 분기인 내년 1분기에도 Copper는 계속적인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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