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조업체, 건설 업체 연말 마감에 생산량 증가
올해 11월 샌드위치패널 총 생산량이 156만1,419㎡로 전년동월 171만4,969㎡보다 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주요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12개사의 10월 생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EPS패널은 46만2,092㎡로 지난해 11월 54만2,257㎡보다 14.8% 감소했다. 우레탄패널은 52만6,818 ㎡로 지난해 55만9,435㎡보다 5.8%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글라스울패널의 경우 43만5,833㎡로 지난해 43만7,084㎡보다 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탈패널은 8만1,927㎡로 지난해 10만5,833㎡보다 22.6% 감소했다. 기타패널은 5만4,749㎡로 지난해 7만360㎡보다 2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별 11월 생산량을 살펴보면 덕유패널이 3만5,000㎡를 생산해 지난해 같은 기간 5만4,000㎡ 보다 35.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한국패널이 7만5,000㎡로 지난해 10만4,500㎡ 보다 28.2% 감소했다.
패널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조업체들은 올해 건설 시공사들의 마감 공사로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저가 수주로 인해 수익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패널 제조업체들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수출을 확대해 매출 상승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 수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해외 수출 시 미수금 발생문제와 시공 후 품질 보증으로 오히려 수익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패널 업체 한 관계자는 “확실한 해외 네트워크 없이 무리한 수출을 시도하다간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우선 철저한 수출 계획과 확실한 해외 수요처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11월 패널 생산량 | 단위: ㎡, % | ||||
구분 |
2013.11. |
2014.10. |
2014.11. |
전월비 |
전년비 |
EPS |
542,257 |
597,301 |
462,092 |
-22.6 |
-14.8 |
POLY |
559,435 |
571,993 |
526,818 |
-7.9 |
-5.8 |
G/W |
437,084 |
413,719 |
435,833 |
5.3 |
-0.3 |
메탈 |
105,833 |
80,465 |
81,927 |
1.8 |
-22.6 |
기타 |
70,360 |
54,287 |
54,749 |
0.9 |
-22.2 |
총계 |
1,714,969 |
1,717,765 |
1,561,419 |
-9.1 |
-9.0 |
*자료 철강금속신문 | |||||
업체별 패널 생산량 |
단위: ㎡, % | ||||
구분 |
2013.11. |
2014.10. |
2014.11. |
전월비 |
전년비 |
동양 |
81,500 |
80,600 |
74,000 |
-8.2 |
-9.2 |
신우 |
133,800 |
139,600 |
129,000 |
-7.6 |
-3.6 |
억태 |
102,000 |
83,000 |
81,000 |
-2.4 |
-20.6 |
덕유 |
54,000 |
44,000 |
35,000 |
-20.5 |
-35.2 |
FINE-TEC |
29,861 |
42,800 |
41,000 |
-4.2 |
37.3 |
삼우 |
99,600 |
100,300 |
98,900 |
-1.4 |
-0.7 |
ACE |
118,992 |
153,600 |
118,000 |
-23.2 |
-0.8 |
하나 |
95,000 |
80,000 |
93,000 |
16.3 |
-2.1 |
에스와이 |
601,780 |
657,850 |
533,562 |
-18.9 |
-11.3 |
동천 |
131,800 |
123,600 |
122,700 |
-0.7 |
-6.9 |
한국 |
104,500 |
51,000 |
75,000 |
47.1 |
-28.2 |
기린 |
162,136 |
161,415 |
160,257 |
-0.7 |
-1.2 |
총계 |
1,714,969 |
1,717,765 |
1,561,419 |
-9.1 |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