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설비 도입으로 고객 만족 높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 영재철강(대표 최익섭)이 미니시어기 도입을 통해 전문 가공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미니시어기는 지난 11월말 설치를 완료했으며 두께 0.4~2.3mm, 폭 50~75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다.
현재 영재철강의 본사 공장에는 소폭 슬리터기 3대(SL1 두께 2.0~6.0mm 폭 580mm, SL2 두께 0.4~3.0mm 폭 600mm, SL3 두께 0.25~2.0mm, 폭 500mm)를 비롯해 대형 슬리터기 1대(두께 0.4~6.0mm, 폭 1850mm)가 있다. 또 기존에 있던 수동 시어기 2대(SH1 두께 0.4~4.5mm, 폭 3,500mm SH2 1.6~6.0mm, 폭 1,850mm)와 새로운 미니시어기까지 총 7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영재철강은 대폭부터 소폭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영재철강은 가공물량을 확대하고 제품 투입부터 납기까지 ‘One Stop’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설비와 새로운 설비의 조화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이미 새로운 설비의 불량률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테스트 가동을 끝내고 본격적인 설비 가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