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1.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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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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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요우려,美 강달러에 압박받는 금속시장 
 
  금일 금속시장은 중국의 수요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 및 글로벌 원유가격의 멈출줄 모르는 하락세로 인해 압박 받으며 약세를 나타낸 하루. 지난 주 중국 제조업지표는 3개월 연속 양호하지 못한 결과를 나타내며 중국발 수요전망을 어둡게 함. 금일 금일 중국이 신년연휴에서 돌아옴에 따라 그 여파가 반영되는 모습. 이와 더불어 미국, 유럽의 제조업 지표 역시 글로벌 경제에 불안감을 주며 금속가격의 약세를 견인함. 또한 올해 미국 금리정상화가 확실시 되고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강세를 지속, 금속가격의 상단을 억누르는 모습. 투자자들은 오는 7일 공개될 미국 연준의 12월 FOMC 회의록을 주시 해야할 것으로 사료됨.  하지만 귀금속 시장은 그리스 총선을 앞둔 그리스의 정치적 불안감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신년연휴에서 돌아온 중국의 지난 제조업지표의 실망감이 반영되며 약세를 나타냄. 이와 함께 글로벌 원유가격의 약세랠리가 금일 역시 지속되며 비철금속을 비롯한 상품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하는 모습. 미국 달러화는 미국 금리인상 전망 및 유럽의 양적완화 전망이 강화되며 고공행진을 지속, 비철금속 가격의 상단을 억누르는 모습을 보임. 세계 여러곳에서 속출하는 악재로 인해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요소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 이번 주 7일 공개될 미국 연준의 FOMC에 주목해야할 것으로 사료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15년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음. 이는 중국 춘절을 앞두고 세계 최대 귀금속 소비국인 중국에서의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의 리스크가 부각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으로 사료됨. 그러나, 금일 6대통화 바스켓 대비 미달러화의 강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을 연출함. 당분간 귀금속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실물 수요와 유로존에 대비한 안전자산 수요가 뒷받침될 전망이나, 미달러화의 강세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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