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신용부족 지역 뿌리산업 소기업 지원 포함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18조9,000억원 신용보증이 공급돼 은행 문턱이 높았던 해당 자영업자의 자금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일반보증으로 작년보다 1조원 증가한 16조원, 저신용·저소득 근로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안정자금 지원으로 작년보다 1,000억원 증가한 2조9,000억원 규모의 `햇살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일반보증 가운데 각 지역의 재정사정과 자금수요 등을 고려해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먼저 15조5,000억원을 배정한다.
이 중 신규 공급분은 8조원이며, 나머지 금액은 만기연장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보증에는 영세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로 신설되는 ‘자영업자 유동성 공급 특례보증’ 프로그램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