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원/달러 환율 시황 [현대선물]

6일 원/달러 환율 시황 [현대선물]

  • 일반경제
  • 승인 2015.0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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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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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ECB 및 Fed 정책 기대로 상승

  지난 5일 달러/원 환율은 ECB 및 Fed 정책 기대로 상승했다. 이날 환율은 드라기 ECB 총재의 양적완화 의지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상반기 금리 인상 발언으로 전날 종가보다 3.0원 오른 1106.5원 출발했다. 네고 물량과 장중 엔화 강세로 장 초반 낙폭 축소했으나 엔화가 약세 전환하고 역외 매수가 살아나 추가 상승했다. 1111.7원까지 고점 높인 후 1110원선 중심 횡보했다. 결국 전거래일보다 6.4원 상승한 1109.9원 마감했다.

*다소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원화

  드라기 총재가 물가 안정이라는 임무를 지키지 못할 위험이 커졌다며 강도 높은 발언을 해 유로화가 급락했다. 최근 다소 조용한 행보를 보이던 차라 충격이 컸고 연휴 이후 새 포지션 진입 및 숏커버링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엔화는 아직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은 채 관망하고 있다. 반면 원화는 같이 약세를 내는 한편 엔화에 대해도 민감히 반응했다. 장중 엔화 움직임에 원화가 민감히 반응했고 엔/원 환율도 920원대로 상승 회복했다. 연말 동안 눌려 지냈던 모습에서 다소 살아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6일, 엔화 강세... 달러/원 한 발 후퇴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과 그렉시트 우려로 급락(다우 -1.86%, 나스닥 -1.57%)했다. 그리스 총선 결과로 시리자가 집권할 경우 유로존 탈퇴와 악영향 전망이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한 때 50달러선 하향 돌파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193달러로 소폭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는 91.4로 하락했다. 안전통화 매수로 달러/엔 환율은 119.3엔으로 급락했다. 6일 달러/원 환율은 한 발 후퇴해 110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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