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앞세워 중동 및 중남미 수출 강화
고탄소강 제조업체 한금이 올해 설비 합리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금 류성훈 상무는 12일 오후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5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의 시대는 지났다”면서 “올해는 설비합리화를 통한 품질 향상을 통해 수요가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금은 중동과 중남미 등 해외 신시장 개척에 열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서방국가들의 경제제재를 받으며 수출이 줄어들었던 이란 등 중동국가에 자동차부품용 및 공구용 고탄소강 수출을 다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중남미 지역 공략을 통해 공구소재용 고탄소강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