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스틸,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어떻게 잡았나?

대동스틸,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어떻게 잡았나?

  • 철강
  • 승인 2015.0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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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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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합리화 더불어 직원 들 정신교육 중무장
품질 향상 및 임가공 납기 문제 해결, 고객사 늘어

  대동스틸(대표 임형기)이 최근 설비 합리화 및 직원 교육 등을 통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스틸은 지난 4분기부터 설비 정비와 함께 직원 교육에 나섰다. 가공 후 품질 향상과 임가공 납기 문제 등을 해결하며 생산성 향상과 함께 고객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품질 향상을 위한 합리화와 함께 기존 인력들의 배치를 조정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정비를 통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 것. 실제 등을 돌렸던 임가공 고객들이 돌아오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상당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동스틸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총 관리자가 바뀌면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품질 향상을 위한 설비 합리화와 함께 직원 교육들에게 강도 높은 정신 무장을 시킨 것.

  지난해 상반기까지 흑자를 기록했던 대동스틸은 하반기 시황 악화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연말부터 판매량을 늘리며 반전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수입이 줄면서 전반적인 임가공 물량이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도 품질 향상으로 대동스틸 내 임가공 물량은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수요가들이 임가공 주문을 하고 순번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대동스틸 관계자는 “올해 특별히 새롭게 변화된 것은 없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온 노력이 올해는 좀 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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