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차관, 금융권에 中企 무역금융 지원 요청

이관섭 차관, 금융권에 中企 무역금융 지원 요청

  • 철강
  • 승인 2015.01.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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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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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금융 위축에 따른 중소수출업체 피해 우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은 15일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무역 금융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무역금융 위축방지를 위한 대책회의'에서 "최근 모뉴엘 사기 사건 이후 무역금융 위축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모뉴엘 사건으로 인해 은행권에서 여신심사를 보다 철저히 실시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심사 지연, 부당한 보증서 거절, 중소기업 지원규모 축소 등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위축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기업 여신심사 및 수출채권 매입시 서류심사는 철저히 하되 은행이 그동안 정상적으로 거래하던 수출기업에 대해 무보 보증서를 거부하거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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