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014년 최우수선박 11척 선정

대우조선해양, 2014년 최우수선박 11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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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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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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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2014년 한 해 11척의 최우수선박(대우 망갈리아 조선소 2척 포함)을 배출해내며 최고 명품 조선소로서의 이미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에 4척, 또 미국의 ‘마리타임 리포터(Maritime Reporter)’와 ‘마린로그(Marine Log)’에 각각 5척, 3척(1척 중복 선정) 등 총 11척의 선박이 2014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매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조선·해운 전문지들로서 매년 말 그 해 건조된 전세계 선박 중 가장 우수한 선박들을 선정해왔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3척으로 가장 많았고 유조선이 2척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LNG 운반선, LNG-FSRU, 자동차운반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해양부문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설치선, 드릴십, 해저 파이프 설치작업선이 각각 1척씩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선박 선정은 대우조선해양이 전통적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가스선 부문뿐만 아니라, 해양부문을 포함해 전 선종에 걸쳐 그 기술력을 증명했다.

  또한 최초로 대우조선해양 해외 자회사인 망갈리아 조선소(DMHI)에서 건조된 선박 2척도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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