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1.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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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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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 ECB 정책회의 관심 집중

  금일 금속 시장은 시장 관심이 온통 명일 발표 예정인 ECB 정책회의에 쏠려있는 가운데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상재하고 있는 경계감의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은 약세를, 귀금속 시장은 위험 회피 선호현상에 따른 강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명일 ECB가 정책회의에서 저유가로 심화하고 있는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타개하기 위해 양적완화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ECB가 시장 기대를 저버린다면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도 나타났다. 양적완화를 실시한다 해도 그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재함에 따라 경계감 역시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 조기 총선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가세해 금일 시장 참가자들은 소극적인 투심으로 일관하며 명일 ECB의 결과 발표에 주목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명일로 예정돼 있는 ECB 정책회의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ECB의 정책 변화 및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상승 탄력 역시 버거운 모습이다. 또한 그리스 조기 총선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상재함에 따라 비철금속 시장의 매크로적 요인은 명일 ECB 정책회의 이후에 타진될 것으로 사료된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명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은 유지한 채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일 ECB의 양적완화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들이 돌출하며 그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미국 달러화를 압박하자 금일 귀금속 시장의 상승세를 지지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번 정례회의에서 ECB는 유로존의 디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으로 폭넓게 예상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시장이 예상하는 규모가 6,000억유로를 밑돌 경우 미국 달러화의 하방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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