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1.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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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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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선 여파 하락, 원유 상승으로 반등

  금일 금속 시장은 주말 그리스 총선에서 긴축 재정에 반대하는 급진 좌파연합이 압승한 뒤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폭넓은 하락을 보였으나, 유가 반등으로 상승 반전을 이뤘다.

  주말 치러진 그리스 총선에서 시리자가 압승한 이후 유로존에 해가 끼칠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이어지며 장 초반 급격한 하락세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유로화 하락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시장을 무겁게 누르며 반등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장세가 지속됐다. 급격한 하락에 따른 일부 저가 매수세로 낙폭을 축소시켰던 시장은 유가가 바닥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곧 반등 할 것이라는 OPEC 사무총장의 발언으로 위험 자산의 급격한 매수세가 일어나며 상승 반전을 이뤘다. 그러나 여전히 유로화가 추가적인 하락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중국의 경제 성장 우려도 꾸준히 시장을 압박하고 있어 추가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하루였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 총선에서 급진파가 압승함에 따라 유로존에 또 다른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을 보였으나 유로화 및 유가의 상승 반전으로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말 전해진 그리스 총선 결과 발표로 유로화의 급락을 경험한 시장은 이와 더불어 중국의 수요 이슈까지 겹치며 폭넓은 하락을 이어가는 장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장 중반 유가 상승으로 급격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으로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지난주 말 그리스 조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급진좌파 시리자당이 우파 소수당인 그리스독립당과 연립정부를 수립할 것이라는 소식에 약세를 지속했다. 그리스 연정 소식으로 인해 그동안의 정치적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며 안전 자산 선호현상이 움츠려 드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금일 귀금속 시장은 약세를 지속했지만 여전히 연정 구성 이후에 해결해야 할 그리스정부의 채무 탕감, 유로존 이탈 가능성 등에 따른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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