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1.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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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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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강세에 금속상품 하락 움직임

  금일 금속 시장은 전일 진행된 미국의 FOMC 미팅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준이 계획된 시기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짐에 따라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달러화 상품인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다시금 하락 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새로운 그리스 정부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유럽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금속 상품들은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의 경제가 쉽사리 살아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춘절을 앞두고 중국에서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우려감 역시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모든 금속 상품들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꾸준히 하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연준의 FOMC 미팅 결과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연준의 경기 전망 낙관에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불거지고 미국 달러화 강세에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 폭을 넓혔다. 또한, 유럽 및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되면서 Copper를 비롯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꾸준히 하락했다. 다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미국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 폭을 만회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금일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한 여파로 인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정책회의 성명에서 ‘상당 시간’ 이라는 표현을 더 이상 찾지 못했고 연준이 어쩌면 금리 정상화를 원화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계속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으나 미국의 주택판매수치 역시 예상치를 하회해 엇갈린 지표가 발표되기도 했다.

  금일도 미국 달러화의 강세는 지속 됐고, 이에 따른 시장의 하방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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