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는 미국의 전력 및 운송부문 프로젝트 투자 감소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는 12월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4% 증가한 연율 9천821억달러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0.7% 증가를 밑돈 것이다.
지난해 11월 건설지출은 당초 0.3% 감소에서 0.2% 감소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12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0.1% 늘어났고 주거용 건설지출은 0.2% 증가했다. 반면 비주거용 건설지출은 0.2% 줄어들었다.
한편 12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1.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