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5년 기업설명회에서 주요 그룹사의 올해 경영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본격 수익 창출 등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무역에서는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 에너지는 해외 발전사업 확대로 전력 내수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연료전지의 원가 절감 및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포스코건설은 플랜트 수주에 총력해 수주액 5.9조원을 달성하고 해외건설 부문에서 전략지역을 적극적으로 수주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켐텍은 올 2분기부터 침상코크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이차전지소재 관련 그룹사업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